강마을다람쥐 덕소 :: 도토리묵 도토리전 막국수 맛집, 남양주 한강뷰 건강한 도토리 한식당

※ 이 블로그는 협찬+광고를 받을 수 없는 블로그입니다. 맛있으면 맛있다. 별로면 별로다를 가감 없이 표현합니다. 또한, 사람마다 생김새, 입맛 등 호불호가 다르기에 블로거의 평가는 주관적임을 알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무조건 내돈내산입니다!(물론 지인돈지인산, 가족돈가족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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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하늘도 맑고 날이 좋아서 배가 고팠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 중

 

카페는 테라로사 서종점으로 가기로 하고 식당을 고민하고 있었다.

 

따뜻한 국물과 시원한 냉국수가 매우매우 끌렸으니..(전날 과한 음주가 원인이다...)

 

그러다가 전에 말한 도토리로 유명한 식당이 생각났으니

 

그곳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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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정보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754

영업시간 : 11:00 - 20:30 (평일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라스트오더 19:40)

전화번호 : 0507-1433-5534

 

강마을다람쥐 광주와 남양주에 위치한다.

 

다녀온 곳은 남양주에 있는 덕소점이다.

 

도토리를 재료로 국수, 묵사발, 묵, 전 등을 파는 곳이다.

 

건강한 한식당이며 식당이름처럼 다람쥐가 마스코트이다.

 

1층은 식당, 2층은 카페로 이루어 져있다.

 

어르신들이나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

 

주차장은 제법 넓지만 주말 식사시간에는 주차가 쉽지 않을거 같았다.(초보운전은 주차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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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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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국수, 묵사발, 묵밥, 전 등 도토리로 만든 건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이나 모임 단위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세트메뉴로 많이 시키는 것 같았다.

 

그리고 쿠폰이 있는데 3만9천원부터 도장을 찍어준다.(그래서 세트메뉴를 많이 시키는 걸지도..?)

 

일행과 내가 먹고싶은 메뉴는 세트에 없어서 개별 메뉴로 주문을 했다.(아쉽..)

 

주문한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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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개

주차장은 식당 앞쪽과 뒤쪽에 위치한다.

식당 앞쪽, 뒤쪽

 

식당은 1층, 카페는 2층으로 이루어져있다.

 

입구로 바로 들어가면 웨이팅 등록 기계가 있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순서는 카톡으로 전송된다.

 

 

대기실은 실내와 야외에 모두 있다.

 

대기실에 앉아 있기 싫다면 식당 뒤편에 있는 산책로에 가기를 추천한다.

 

한강뷰가 펼쳐져 있고 테이블이 있어서 식사 후 티타임을 갖으러 온 손님들도 많이 보인다.

 

순서가 되서 입장하니 안쪽에도 큰 공간이 있어서 놀랐다.

 

안쪽 공간의 아쉬운 점은 밖 풍경을 제대로 못 본다는 것! 그래도 넓다.

 

주문을 하면 기본찬으로 무생채와 열무얼갈이김치(?)가 나온다.

 

무생채는 간이 잘되어있어서 맛있지만 열무얼갈이김치는 기대한 새콤한 맛이 아닌 텁텁한 맛이 나서 별로였다.

 

잠시 후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딱봐도 건강해 보이는 한상이다!!

 

도토리전은 부추와 홍고추, 깨가 뿌려져서 나온다.

 

전이 정말 쫀쫀하고 고소해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간도 쌔지 않고 홍고추가 매콤한을 더해줘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일행이 본점에서 먹었던 파전이 별로였다고 해서 도토리전을 시켰는데 도토리전 강추한다!

 

 

도토리 묵밥은 따뜻한 국물음식이다.

 

도토리묵, 콩나물, 버섯, 애호박 등이 들어가 있는 국물에 밥이 조금 나온다.

 

청양고추 다데기가 함께 나와서 얼큰하게 먹고싶으면 넣어서 먹으면 된다.

 

묵밥 자체도 약간은 얼큰하다.

 

자극적이지 않고 간이 잘 맞춰져 있어서 건강한 국물요리라는 느낌이었다.

 

느타리버섯향이 첨가된 잔치국수 국물이었다.

 

개인적으로 자극적인고 칼칼한 국물을 좋아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호호

 

일행도 강마을다람쥐 본점에서 먹었던 묵밥이 더 맛있다고 했다.(아마 겨울이고 추워서이기도 했다고 함.)

 

 

도토리비빔 막국수는 새싹과 삶은달걀 반개가 올려져있는 모습이다.

 

멸치온육수가 함께 나오며 냉육수는 요청하면 따로 주신다.

 

멸치온육수는 진한 멸치향과 맛이나서 호불호가 좀 있을거 같았다.(전 불호호호호호)

 

냉육수는 레몬의 시큼상큼한 맛이 약간 나는 無맛의 육수였다.

 

도토리비빔 막국수는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비빔막국수였다.

 

매콤새콤달콤의 3박자가 잘 어울렸다.

 

냉육수 자체가 맛이 거의 없어서 넣어서 먹으니 감칠맛이 살아나는 느낌이었다.

 

막국수만 먹으면 기름짐이 부족할 수 있으니 철판오리구이, 소불고기, 전과 함께 먹기를 추천!

 

도토리전과 함께 먹으면 따봉이다!

 

식사를 마치고는 식당 뒤편 산책로에 꼭 가기를! (날이 좋다면 한강뷰에 차한잔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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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후기&평점

강마을다람쥐 덕소점은 건강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도토리묵을 좋아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한끼를 먹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손님이 50대이상이 많아 보였던가..?

 

자극적인 음식을 바란다면 비추한다.

 

부모님이나 어른들 대접하기에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자극적인 음식에 지쳤다면 와서 혀와 위장을 리프레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주말에는 웨이팅을 꽤 해야할 수 있으니 일찍 오거나 식사 시간 피해서 가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한강뷰는 꼭 보고 오자! 예쁘다!

 

총평
맛 : ★★★
가격 : ★★★★
뷰 : ★★★★★
주차 : ★★★

 

오랜만에 건강한 음식을 먹었다!
재방문의사 : 부모님 모시고는 가겠지만 친구들하고는 모르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