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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여행

<부산역-광안리> 부산 여행 택시 이용 시, 3~5천원 안 날리는 꿀팁

by 주관 넘치는 여행가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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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월 14일 ~ 16일까지 부산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이동은 택시로 했다. 택시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 부산역->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리 해수욕장->이 포항
  • 청사포항->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리 해수욕장->흰 여울마을
  • 흰 여울마을->광안리 해수욕장
  • 광안리해수욕장->부산역

 

 

결론부터 말하자면 눈뜨고 코 베일 수 있다. 대부분의 택시 기사님은 친절했다. 그리고 네비 기준 최단거리로 움직였다. 그런데 마지막 광안리해수욕장->부산역 택시 기사는 정말... 다시 생각해도 화가 난다.

 

 

 

1. 2월 14일 : 부산역 -> 옥이네밀면칼국수 (12,800원)

 

출처 카카오맵

 

부산역 택시 승강장에서 출발을 했다. 목적지는 옥이네밀면칼국수! 광안리 카페거리에서 1km 떨어져 있다. 기사님도 친절하셨고 즐겁게 이동했다. 첫 밀면은 정말 맛있었다. 로컬 맛집이다. 다음에 간다면 칼국수도 먹어보고 싶다. 밀면은 비빔밀면 강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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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월 16일 : 광안리 카페거리->부산역 (15,100원)

출처 카카오맵

관광지 노양심 택시 기사에게 눈뜨고 코 베인 상황이다. 첫날 온 루트로 오면 택시비가 적게 나오거나 비슷해야 했다. 도로가 조금은 막혔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좀 가다 보니 루트가 이상했다. 분명 첫날 광안리해수욕장으로 오는 길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이 루트는....

 

 

 

영도로 가는 길이었다. 전날 흰 여울마을을 가면서 지하터널이 꽤 길고 hd현대, 공단이 있었기에 기억했다.

출처 네이버 길찾기
 
 

hd현대를 보고 기사한테 말을 했다. '지금 영도로 가시는 거냐고?' 그랬더니 기사가 당황하면서 아니라고 하면서 방향을 바꾸는 것이었다.(나는 카카오맵을 키고 보는 중이었음.)

 

 

 

관광지에서 택시나 음식점이 욕을 하는 게 아니다. 몇몇 노양심 기사 때문에 대부분의 양심적인 기사님들도 욕을 먹는 게 안타깝다. 카카오 택시나 우버를 사용했다면 기꺼이 별 1개를 줬을 건데...

 

 

 

만약 부산역에서 출발하거나 부산역으로 가는 택시를 탄다면 카카오 맵을 확인하기를 바란다. 광안리에서 부산역 가는 최단거리에 지하터널 도로를 지나지 않고, hd 현대, 공단이 보이지 않는다. 3~5천 원 정도 차이다. 그 정도 돈이 상관없다면 그냥 맘 놓고 타면 된다. 아니라면 꼭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톤쇼우 돈가스와 에타리 에그타르트는 무조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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