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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뷰티 인사이이드 : 내면의 아름다움은 무엇일까요?

by 주관 넘치는 여행가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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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뷰티 인사이드 포스터

 

 

영화소개

2015년 8월 20일에 개봉한 멜로/로맨스 영화로 러닝타임은 127분입니다. 올드보이, 설국열차 등에 참여한 CF감독 백종열의 데뷔작입니다. 영화의 소재 특성상 출연진이 주연, 조연 배우가 너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한효주, 김대명,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천우희, 서강준, 이동욱, 김주혁, 유연석 등 유명 배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원작은 CM '더 뷰티 인사이드'입니다. 매일 성별, 나이, 모습이 바뀌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와 참신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다만 전개와 스토리가 다른 멜로/로맨스와 비슷하다는 평도 있지만 여주인공 한효주 배우의 매력으로 부족한 부분을 다 메꿨다는 호평이 있습니다. 백종열 감동이 CF감독이라 분위기와 영상미가 세련되며 잘 짜인 작품이며 연출, 엔딩 크레디트 또한 지금 봐도 훌륭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다만, 개연성과 스토리의 디테일과 더불어 주요 장면에서 예쁘고 멋진 배우들이 대부분 나와서 내면의 아름다움보다는 외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는 혹평도 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영화 제목처럼 내면의 아름다움을 알고 그 모습을 사랑하자는 주제를 담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에 감동한 작품입니다. 또한 2018년 10월에는 드라마로 리메이크해서 방영했습니다. 드라마는 소재만 같고 완전히 다른 작품입니다.

 

 

줄거리

주인공 김우진은 18살 생일 이후 특이한 일이 생겼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성별, 나이가 랜덤으로 모습이 바뀝니다. 처음에는 이 증상에 혼란스러워 하지만 살기 위해 적응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바뀐 모습에 알맞은 신발, 안경, 옷을 사다보니 수많은 신발, 안경, 옷 등이 모이게 됩니다. 이런 우진의 비밀을 아는 건 어머니와 친구 상백 둘 뿐입니다. 이 증상에 적응을 하며 우진은 인터넷으로 디자인한 가구를 판매합니다. 상백은 가구회사에서 우진의 디자인을 무단으로 모방하는 것에 화가 나 우진에게 가구회사 창업을 권유합니다. 우진은 고민 끝에 맞춤 디자인을 하는 브랜드 알렉스(ALX)를 창업합니다. 알렉스는 우진의 비밀주의에 인기와 함께 많은 회사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계쏙 성장합니다.

 

우진은 다른 가구점에 가구를 보러 갑니다. 그곳에서 안내해주는 이수를 만나고 그녀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반하게 됩니다. 이후 우진은 매일 이수를 보러 가구점으로 가고 다양한 모습으로 그녀와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그녀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하지만 우진의 모습은 매일 달라져서 이수는 그를 알아볼 리가 없고 우진을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진은 잘생긴 남자의 모습으로 일어납니다. 그는 이수가 일하는 가구점으로 가서 데이트를 신청합니다. 하지만 이수는 처음 보는 우진을 경계하지만 우진의 진심 어린 데이트 신청에 결국 승낙을 합니다. 초밥을 먹기로 해서 간 곳은 일식집이 아닌 알렉스의 작업장. 그곳에서 초밥을 먹고 우진은 자신의 작품들을 우진에게 보여줍니다. 이수는 이에 흥미를 느끼고 조금씩 우진에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이수와 헤어진 뒤, 우진은 잘생긴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잠이 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잠이 들고 마는데... 과연 우진은 지금의 잘생긴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우진과 이수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감상평

멜로/로맨스 영화를 찾다가 소재가 신기해서 보게된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만약 내가 우진과 같은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이수의 입장에서 호감이 있는 사람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니 정말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의 제목처럼 내면의 아름다움이지만 그런 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으로 보면서 영화가 진행되면서 가능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요즘같이 특히나 외모지상주의인 사회에서 외적인 게 아닌, 내적인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한효주 배우가 정말 돋보이면서 왜 본인의 인생작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예쁘고 매력 있게 나와서 배우 한효주에 다시 한번 알게 된 영화였습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참된 아름다움, 사랑에 대한 작품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출처 뷰티 인사이드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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