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 액션, 재미, 감동을 잡은 가오갤 시리즈 중 최고의 마블 영화(눈물 주의)

출처 구글 가오갤 3

영화소개

23년 5월 3일에 개봉한 따끈따근한 신작이며 마블 영화 중 가디언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입니다.

엔드게임 이후 '가모라'를 잃고 슬픔과 술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동료 '로켓'을 구하기 위해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아서 빌런과 혈투(?)를 벌이는 액션, 재미, 감동의 3박자가 있는 영화입니다.

평점은 5월 25일 기준 9.41에 관객수 344만 명입니다.(이 정도면 그냥 보러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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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약스포)

로켓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가오갤 멤버들과 그 외 다양한 인물들과 마주치고 이야기하며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는 기모라를 잃고(?) 술에 취한 주정뱅이 피터가 있습니다.

주정뱅이 피터가 로켓에게 뭐라고 하고 쓰러지고 그를 네뷸라가 데리고 나옵니다.

출처 구글 가오갤3

 

갑자기 멀리서 새로운 인물 아담 워록이 가디언즈의 우주선에 침입하고 이를 막다고 네뷸라, 그루트가 쓰러지고 로켓은 빔을 맞아 가슴에 큰 상처를 입고 쓰러집니다.

이에 정신 차린 피터와 드랙스가 반격을 하고 드랙스는 워록과 계속 싸우고 피터와  맨티스는 긴급 키트로 로켓의 상처를 치료하려고 합니다.

워록이 드랙스에 신경 쓰고 있을 때 네뷸라가 일어나 팔을 칼로 변형시켜 워록을 공격하고 이에 워록은 도망갑니다.

그리고 긴급히 피터와 맨티스와 합류해서 로켓의 상태를 보는데 치료가 되지 않고 오히려 자폭코드가 발동합니다.

남은 시간은 48시간,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대표로 있는 오르고를 침입하여 자폭 취소 코드를 찾아 로켓을 구하려고 합니다.

오르고를 향해 가는 가디언즈의 우주선에 라바저스가 침투를 하고 거기에서 피터는 가모라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출처 구글 가오갤3

 

과연 가모라는 기억을 다시 되찾은 걸까요?

출처 구글 가오갤3

그리고 가오갤 멤버는 로켓을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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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약스포)

제일 중요한 거 먼저 말씀드립니다!

쿠키 2개입니다! 2개!!!

 

 

마블 시리즈를 처음부터 보다가 최근은 마블 시리즈는 스파이더맨을 제외하고는 평점도 별로고 재미도 없다는 말이 많아서 극장에서는 안 봤습니다.(글쓴이는 심각하게 평점을 중시함)

평점도 좋고 지인들도 재미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치즈/카라멜 팝콘에 제로 콜라 조합+리클라이너의 조합은 영화를 보기에 최적이었습니다.

엔드게임을 본 지 너무 오래돼서 가모라가 왜 기억이 없는지 생각이 안 났습니다...

보러 가기 전에 엔드게임 복습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가오갤3을 보고 느낀 게 굳이 가오갤 1, 2를 안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물론 인물들의 특성이나 가오갤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작중 인물들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보고 보는 게 좋습니다.

영화 러닝타임이 150분인데 액션, 재미, 감동이 모두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가오갤 보면서 눈물이 찔끔 나올 줄이야......(눈물주의!)

개성이 강한 인물들이 한 팀을 이뤄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 디스 하면서도 합이 잘 맞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고 인물들이 모두 매력 뿜뿜이라 보는 내내 웃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사건의 개연성도 잘되어 있고 연출도 훌륭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가오갤의 ost는 정말 좋더라고요.

또한 로켓의 과거가 나옵니다.

그리고 영화 처음과 마무리 액션의 개연성을 보면서 정말 손 치면서 즐겁게 봤습니다.

최근 마블 시리즈가 별로여서 망설이고 있다면 망설일 필요 없이 바로 보시면 됩니다.

'최근 마블 실망이야'에서 '역시 마블이야'라고 말이 바뀌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이번 연휴에 마블답게 돌아온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