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2015년 2월 11일에 개봉한 액션/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러닝타임은 128분입니다. 엑스맨, 판타스틱4에 참여한 매튜 본 감독이 맡았습니다. 출연진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연
콜린 퍼스 : 해리 역
태런 에저튼 : 에그시 역
사무엘 L 잭슨 : 발렌타인 역
조연
마이클 케인 : 아서 역
마크 스트롱 : 멀린 역
잭 데이븐 포트 : 랜슬롯 역
소피아 부텔라 : 가젤 역
소피 쿡슨 : 록시 역
에드워드 홀크로프트 : 찰리역
한나 알스트룀 : 틸디 공주역
원작은 마크 밀러 작가의 '시크릿 서비스'이며 '킹스맨' 시리즈의 시작입니다. 소재는 스파이인데 특이하게 슈트와 첨단 장비를 사용해 싸웁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007 시리즈'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럼에도 두 작품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007 시리즈의 특징으로 사실성과 정치성을 강조하며 고급스러움이 보이는 반면, 킹스맨 시리즈는 폭력성과 오락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각기 추구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시시비비를 따지기보다는 작품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에도 불구하고 61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봤습니다. 또한, 콜린 퍼스의 대사는 그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하거나 패러디로 많이 사용할 정도로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줄거리
특수요원들과 테러리스트들이 전투를 벌이고 테러리스트가 한명씩 잡히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합니다. 임무도중 요원 한 명의 희생으로 다른 동료들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게 됩니다. '갤러해드'는 요원의 가족을 찾아가 위로를 하며, 아들에게 메달을 줍니다. 그리고 곤란한 일을 겪으면 연락을 하라는 말을 남기고 떠답니다.
17년 후 킹스맨 '랜슬롯'은 아놀드 교수를 구출 작전 중 '발렌타인'의 부하인 가젤에게 살해당합니다. 랜슬롯의 사망으로 킹스맨 '아서'는 아놀드 교수 구출 임무를 대신 맡게 됩니다.
17년전 매달을 받았던 아들 '에그시'는 청년으로 성장했습니다. 동네 깡패 '딘'은 에그시의 어머니와 사귀고 있습니다. 딘과 그 패거리는 에그시를 항상 무시합니다. 어느 날, 에그시가 술을 마시고 있는데 딘의 패거리가 시비를 걸고 에그시는 그들의 차를 훔쳐서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결국 에그시는 경찰에 붙잡힙니다. 경찰서에서 17년 전 메달이 생각이 나고 메달을 확인해 보니 뒤에 번호가 있습니다. 그 번호로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잠시 후, 에그시는 석방됩니다. 그리고 그를 기다리는 해리와 만나게 됩니다. 해리는 에그시와 동네 술집으로 가고 그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그리고 현재의 에그시의 모습에 대해 실망을 표현합니다. 그때, 딘의 부하들이 나타나서 차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합니다. 해리는 명대사와 함께 딘의 부하들을 처리합니다. 그 후 해리는 특수 장비로 술집 주인의 기억을 지우고 에그시의 기억도 지우려고 합니다. 에그시는 비밀을 지키겠다고 약속하자 해리는 그냥 갑니다. 집에 돌아온 에그시를 딘은 폭행하며 해리의 정체를 물어보지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이에 더욱 분노한 딘은 에그시를 해치려고 합니다. 그때, 아서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서는 딘을 협박하고 에그시에게 양복점으로 찾아오라고 이야기합니다. 에그시는 딘의 패거리를 피해 양복점으로 가고 거기서 다시 아서를 만나게 됩니다.
과연 에그시는 킹스맨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킹스맨이란 도데체 정체가 무엇일까요? 앞으로 에그시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그리고 '발렌타인'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감상평
007 시리즈 이후로 오랜만에 외국 스파이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소개에서 처럼 확실히 007 시리즈와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무거운 분위기보다는 가볍고 웃기다는 쪽의 느낌이었습니다. 007 시리즈를 생각하고 보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전혀 다른 작품이기에 작품 자체에 집중하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라 약간 불편한 장면들도 나오지만, 즐겁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명장면과 명대사도 많아서 그 당시에 왜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스파이/첩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개그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면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장면 밑에는 원작과의 차이점을 조금 정리해 놨으니 궁금하신분들은 참고하세요^^
원작과의 차이점
- 영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해리는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 메인 빌런의 이름이 다릅니다.
- 영화에서는 스위스 비밀기지로 에그시 혼자 침투하지만, 원작에서는 훈련생들과 함께 갑니다.
- 영화에서는 전자파가 폭력성 강화지만 원작에서는 애정 강화로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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